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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신인 뮤지션 발굴 경연 개최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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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스타를 찾아라 현장경연 /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현장경연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신인 뮤지션 발굴을 위한 대규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9월 6일 오후 3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2025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현장경연에는 전국 단위 예선을 통과한 10팀의 신인 뮤지션들이 참가한다.

 

이번 경연은 총 224개 팀이 지원해 22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글루(GLU), 김성준, 뉴어(NEWER), 디아틱(The ATIC), 디폴트(DEFAULT.), 밴드 카이엔, 블루이즈낫블루(blue is not blue), 투모로우(To More Raw), 핫클럽디록커빌리, 해비치밴드로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경연의 주목할 점은 시민평가단의 참여 비중이 40%로 확대된 것이다. 높은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시민평가단 100인이 현장 투표에 참여하며, 장호일, 김성면, 김민철, 유병렬, 하박국, 크랙샷 등 전문 음악인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 60%와 합산되어 최종 TOP5가 결정된다.

구분비중구성
시민평가단40%100인
전문심사위원60%6인

이날 경연에는 루시(RUCY), 크랙샷, 블루디가 특별 초청 아티스트로 참여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또한 포토존, 미니게임,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시민이 음악 경연의 결정권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아티스트가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것 자체가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의미"라고 밝혔다. 그는 "화성시민과 음악 팬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장 관람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SNS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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