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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외출’ 측 “이번 주 범인 윤곽 드러난다” 강력 스포 (SBS ‘사마귀)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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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연쇄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18일 이번 주 방송될 5-6회에서 모방살인 범인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에서도 국내 1위(9월 8일~14일), 글로벌 비영어권 6위를 차지하며 7개국 TOP10에 진입하는 성과를 보였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23년 전 체포된 연쇄살인마 '사마귀'의 모방범죄가 발생하면서, 형사 차수열(장동윤)이 평생 증오해온 어머니이자 '사마귀' 정이신(고현정)과 공조수사를 펼치는 범죄 스릴러다.
현재까지 방송된 4회에서 첫 번째 용의자 서구완(이태구)은 뺑소니 사고로 사망했다. 새로운 유력 용의자로는 과거 정이신-차수열 모자의 이웃이었던 박민재(이창민)가 부상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학대를 받았던 박민재는 정이신을 구원자로 여기며, 자신의 공간에 '사마귀' 살인사건 현장을 재현한 모형을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드디어 '사마귀' 모방살인 범인의 윤곽이 드러난다"며 "정이신, 차수열은 물론 연쇄살인 수사팀 전원과 차수열의 아내 이정연(김보라)까지 사건에 휘말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는 연출 변영주, 극본 이영종이 맡았으며 스튜디오S가 기획하고 메리크리스마스, 메가몬스터, 영화제작소 보임이 제작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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