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명시, 고물가 대응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시행

신은성 기자
입력
미국-이란 긴장 고조에 따른 물가 불안 해소 위해 광명사랑화폐 결제 시 5% 환급 지원
▲착한가격업소 광명사랑화폐 결제 시 5% 캐시백 / 사진제공=광명시
▲착한가격업소 광명사랑화폐 결제 시 5% 캐시백 /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 및 고물가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물가 안정 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관내 ‘착한가격업소’ 48곳에서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5%를 환급하는 캐시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대외 변수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용자는 결제액의 5%를 1인당 최대 1만 원까지 광명사랑화폐로 즉시 환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사업은 배정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가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를 의미한다. 현재 광명시 내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과 세탁업 등을 포함해 총 50개소에 달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물가의 심리적·실질적 방어선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용객 증가가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가격 안정 기조를 유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구분

내용

지원 대상

관내 착한가격업소 48곳

지원 방식

광명사랑화폐 결제 시 5% 캐시백

지원 한도

1인당 최대 1만 원

확인 방법

착한가격업소 누리집(goodprice.go.kr)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적 불안이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와 일상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며 “광명시는 가용한 모든 행정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민생 안정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긴장 상황에 따른 민생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응 정책전담팀(TF)’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해당 전담팀은 소상공인, 기업, 에너지, 소비자, 복지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 과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분야에서는 물가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해 주요 생필품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물가 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민생경제의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의 위치와 정보는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내 ‘착한가격업소 찾기’ 게시판에서 지역을 ‘광명시’로 설정하여 확인할 수 있다.

신은성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