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여수 앞바다서. . . 50대 남성 사망 발견
신다영 기자
입력
5일 오후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슬목 해안가 앞바다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 "사람 같은 것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바다에 떠 있던 50대 남성을 발견해 즉시 구조 작업에 나섰다.
구조된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사망 시점이나 바다에 빠진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남성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범죄 연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해역 주변에 대한 현장 감식과 함께 관련 증거 수집 작업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슬목 해안가는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연안 지역으로, 해당 해역에서의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가 계속될 예정이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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