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야마모토·김혜성... 아시아 야구의 성공, 다저스의 원동력
LA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김혜성 등 아시아 선수들을 영입하며 꾸준히 아시아 시장을 개척해왔고, 그 결과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에 대한 토론토 팬들의 외침은 그의 뛰어난 실력에 대한 존경과 동시에 다저스가 그를 영입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저스는 오타니를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김혜성 등 아시아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고, 이들은 팀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오타니는 정규시즌에서 타율 282, 56홈런, 102타점을 기록하며 투수로도 1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하며 투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야마모토는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완투승을 거두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사사키는 포스트시즌에서 마무리 투수로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김혜성은 포스트시즌 출전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끝내기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MLB닷컴은 다저스의 성공적인 아시아 시장 개척 노력을 강조하며, 이러한 노력이 팀의 지속적인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분석했다.
다저스는 1990년대부터 노모 히데오, 박찬호 등 아시아 선수들을 영입하며 아시아 시장에 관심을 보였고, 이후 꾸준히 아시아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에번스 전 단장은 이쿠하라 보좌역의 일본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에 직접 참석하는 등 아시아 선수들을 정성껏 대우하며 신뢰를 쌓았다.
류현진 역시 다저스에서 활약하며 팀의 성공에 기여했고, 다저스는 아시아 선수들이 선호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카사키는 과거 MLB에서 아시아계 롤모델이 흔치 않았지만, 박찬호와 노모 히데오가 개척자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다저스는 아시아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지원하며, 아시아 야구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