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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신년사]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 "2026년 지역 발전 청사진 제시"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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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변화·경제 둔화 대응 전략 마련, 바이오 특화단지 등 핵심 사업 추진
▲오인열 의장
▲오인열 의장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이 신년사에서 2026년 새해를 맞아 급변하는 인구 구조와 경제 성장 둔화에 대응하는 종합적인 지역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의 시대에 시민의 불안을 희망으로 바꾸는 확실한 비전 제시와 구체적인 로드맵 설계가 정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정부가 단순한 생존을 넘어 확실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제9대 후반기 시흥시의회는 지난 1년간 16명의 의원이 감시보다는 정책 설계자로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개정 작업을 추진했다.

 

시의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한 핵심 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와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이다. 이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 절차를 점검하고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경기형 과학고 유치와 3기 신도시 개발 지원을 통해 교육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시의회는 이를 "산업과 교육이라는 양 날개로 대한민국의 성장 정체와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의정 활동 과정에서 16명의 의원들은 지역구와 정파를 초월해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고 전했다. 시의회는 "때로는 의견이 대립하기도 했으나, 이는 정책의 오류를 검증하고 최적의 해법을 찾기 위한 불가피한 숙의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시의회는 2026년을 "설계한 정책이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결실의 해"로 규정하고, 임기 마지막까지 시흥의 100년 미래를 위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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