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시, 공공데이터 활용 시각화 경진대회 시상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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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문제 해결 위한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 5건 선정 및 정책 활용 방안 모색
▲ 공공데이터 활용 시각화 경진대회 5건(팀) 수상자 / 사진=성남시
▲ 공공데이터 활용 시각화 경진대회 5건(팀) 수상자 /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시각화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도시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한 5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도시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전국에서 총 86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엄격한 서류 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성남시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해 총 60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열 환경 불평등이 만드는 폭염 보행 접근성 격차 분석’을 발표한 히트라스(HEATlas)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성남 원도심의 지형적 특성과 열 쾌적성 지표(UTCI)를 결합해 보행 접근성을 분석했으며, 무더위 쉼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에스오에스(S.O.S) 팀과 데일리 팀이 수상했다. 에스오에스 팀은 도로 결빙 취약 지수와 차량 이동 수요를 분석해 제설 우선 구간을 제안했으며, 데일리 팀은 100m 격자 단위로 독거노인의 폭염 취약 지역을 시각화해 안전 사각지대를 조명했다.

 

장려상은 아기고양이 팀과 탭(TAB) 팀이 차지했다. 아기고양이 팀은 음식점과 유동 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비둘기 유인 위험 지도를 제작했고, 탭 팀은 화재 정보와 도시 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소방 점검 우선순위를 도출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속에 숨겨진 도시 현안을 지도와 차트 등으로 명확하게 분석해 낸 작품들이 다수 발굴됐다”며 “수상작은 관련 부서와 공유해 향후 정책 수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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