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보호관찰소, 유관기관 합동 전자발찌 훼손 신속대응 체계 점검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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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훼손 및 도주 등 긴급상황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 / 사진제공=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

법무부(장관 정성호) 평택보호관찰소는 18일, 전자발찌 훼손 및 도주 등 긴급상황 대응력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평택보호관찰소 전자감독팀, 수원보호관찰소 신속수사팀, 안 성경찰서,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안성CCTV관제센터 등 총 5개 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안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전자감독 대상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소재불명된 상황을 설정하여 실제 추격 및 검거하는 방 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평택보호관찰소는 신속수사팀과 공조 체계 및 신속 출동태세, 안성경찰서와 합동검거팀 구성 및 정보공유 체계 등을 점검하였다. 

 

평택보호관찰소 박상문 소장은 “앞으로도 훼손 등 긴급상황 발생을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내실 있는 훈련으로 철저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보호관찰소가 관할하고 있는 평택⦁안성시의 경우,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한 안정적인 관리를 통하여 2025년의 성범죄자 동종 재범이 1건 도 발생하지 않았다. 

 

※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 청소년 범죄예방, 보호관찰, 전자감독, 범법 정신질환자 관 리를 통해 범죄로부터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법무부장관 보조 기구이며, 범죄예방정책국 소관 법무부 소속기관은 보호관찰소, 위치추적관제센터, 소 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국립법무병원(舊. 치료감호소) 등 총 97개 기관이 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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