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시여성비전센터 학습동아리‘나눔빵집’ 올해도 로뎀의 집에 따뜻한 나눔 실천
신다영 기자
입력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사장·정명근) 화성시여성비전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습동아리 ‘나눔빵집’은 올해도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미혼모 보호시설 ‘로뎀의 집’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빵집’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이어온 기부에 이어, 올해에는 기존보다 50만 원을 증액한 250만 원의 기부금을 ‘로뎀의 집’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역시 ‘나눔빵집’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나눔빵집’(대표·이영신 외 8명) 동아리 회원들은 “매년 이어온 나눔에 올해는 조금 더 힘을 보태게 됐다”며 “우리의 정성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뎀의 집’ 시설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나눔빵집’ 동아리와 화성시여성비전센터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엄마들과 아기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화성시여성비전센터 학습동아리는 교육프로그램 수강생과 수료생으로 구성된 자조 모임으로, 올해 총 17개 동아리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양혜란 화성시여성비전센터장은 “학습동아리를 통해 수강생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나눔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습동아리 참여는 화성시여성비전센터 교육 수강생 및 수료생이면 가능하며, 2026년에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신다영 기자
밴드
URL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