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 참여 격차 해소 위한 ‘경기도형 자치분권 스포츠복지’ 정책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지난 9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포츠복지 확대 방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내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체육 활동 참여 격차를 구조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연구진은 기존의 중앙집중형 정책이나 단발성 사업이 가진 한계를 지적하며, 지역 특성에 기반한 ‘경기도형 자치분권 스포츠복지 모델’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는 경기도 내 사회적 약자가 겪는 체육 활동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책임연구자인 리본코퍼레이션랩 서희정 박사는 사회적 약자의 낮은 스포츠 참여율이 시설 부족, 전문 인력 부재, 지속 가능한 참여 구조의 결여 등 복합적인 환경 요인에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서 박사는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스포츠 바우처, 이동 및 동행 지원, 지역 거점 시설, 생활권 중심의 지속 프로그램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운영하는 통합적 실행 구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스포츠복지의 핵심이 예산 확대보다는 도민이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음을 객관적 데이터로 입증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유 의원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시·군 유형별 차등 적용 전략과 성과관리 체계 제안은 대규모 신규 예산 없이도 기존 재원을 재구조화해 즉시 실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전했다.
경기도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장애인 스포츠복지 관련 조례 개정 등 정책 개선을 위한 핵심 근거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가 지향하는 스포츠복지 정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