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평생학습 자산화 추진

광명시가 시민들의 학습 경험을 도시의 핵심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체계적인 구조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2026년 광명자치대학 졸업생 통합 워크숍’을 개최하고, 개인의 배움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들의 사후 활동을 조직화하고,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 실천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자산화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꺼리에서 자산으로, 마을을 바꾸는 시작’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워크숍은 졸업생들이 직접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실천 방향을 설계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소연 아주대학교 겸임교수의 ‘우리의 학습이 광명의 자산이 되는 법’ 강연을 비롯해 졸업생 동아리 활동 사례 공유, 모둠별 토론, 네트워크 운영 방향 안내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 자산화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책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이 수렴됐다.
광명시는 이번 워크숍을 기점으로 기존 기수 중심의 운영 체계에서 탈피할 방침이다. 대신 동아리와 과제 중심의 참여형 연계 시스템을 강화하여, 졸업생들의 활동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실천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자치대학은 단순한 교육 과정을 넘어 시민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하는 거점”이라며 “졸업 후에도 시민들이 서로 연결되어 활동할 수 있는 구조를 확립해 시민의 실천이 도시의 소중한 자산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공모 사업 연계와 맞춤형 컨설팅, 성과 공유회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의 활동이 실질적인 지역 문제 해결로 직결되는 ‘광명형 평생학습 공동체 자산화 모델’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