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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추미애 경기도지사직 인수위, 종합보고회 개최. . .민선 9기 경기도정, 120대 정책 과제로 본격 시동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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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종합보고회 / 사진=뉴스패치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가 지난 29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종합보고회를 열고 15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 당선인과 김태년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분과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민선 9기 경기도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김태년 준비위원장은 “준비위 구성원 모두가 1분 1초를 아끼며 경기도의 미래를 설계했다”며 “준비위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제2의 준비위원회’로서 민선 9기 경기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준비위는 지난 15일간의 활동을 통해 총 120개의 정책 제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발표된 ‘공정·혁신·포용 120대 정책제안’은 분야별로 40개씩 균형 있게 구성됐다. 공정 분야에서는 ‘지방노동감독관 신속 도입’과 ‘공공택지 중심 주택공급 확대’가 핵심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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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당선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종합보고회 / 사진=뉴스패치

혁신 분야는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과 ‘농축산 AX플랫폼 구축’을, 포용 분야는 ‘수도권 행정협의회 활성화’와 ‘임산부 원스톱 서비스 확대’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도민들의 참여도 활발했다. 준비위가 운영한 ‘당선인에게 바란다’ 게시판에는 8일간 총 3,02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분석 결과 교통·건설·환경 분야가 84.1%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교육·취업(6.0%), 복지(4.6%)가 그 뒤를 이었다. 

 

민선 9기 경기도는 이를 정책 과제 발굴에 적극 반영하고, 타운홀 미팅 정례화 등을 통해 시민 참여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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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당선인 - 김태년 준비위원장,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종합보고회 / 사진=뉴스패치

추미애 당선인은 이날 보고회에서 “어려울 때 한 푼의 돈이라도 도민의 삶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진정한 도정의 실력”이라며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이어 “거대한 성장의 숫자와 도민이 체감하는 일상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것을 도정의 핵심 과제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선결 과제도 제시됐다. 추 당선인은 재정 재설계를 위한 ‘재정혁신TF’ 가동과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 ‘경기편하G버스’ 노선 확대를 즉각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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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준비위원장,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종합보고회 / 사진=뉴스패치

추 당선인은 “민선 9기 도정을 공정의 원칙 위에 세우고, 혁신의 속도로 나아가며, 포용의 마음으로 도민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준비위는 30일 공식 활동을 종료하며, 추 당선인은 오는 7월 1일 현충탑 참배와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지사 임기에 돌입한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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