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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경기도의원, 용인 기흥구 6개교, 교육환경 개선 예산 2억3천만원 확보 노후 시설 보수·교육 기자재 확충 추진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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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용인교육지원청 2025년도 제2차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기흥구 내 6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예산 2억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보라동, 상하동, 동백2동, 동백3동 내 초·중·고등학교 6개교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노후화된 학교 시설 보수와 교육 기자재 확충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정 의원은 평소 학교 현장을 수차례 방문해 시설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4월 2025년 제1차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사업에서도 5개 학교에 총 2억7천7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사업의 구체적인 내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학교명 | 사업 내용 | 예산(천원) |
|---|---|---|
| 상하초등학교 | 외부환경개선공사 | 17,424 |
| 지석초등학교 | 안전난간 보수공사 | 34,020 |
| 상하중학교 | 급식실 창호 및 단열문 설치 | 17,962 |
| 어정중학교 | 운동장 스탠드 데크 설치공사 | 49,456 |
| 초당중학교 | 특별교실-미술실 환경개선공사 | 91,460 |
| 초당고등학교 | 분리수거장 환경개선 | 22,274 |
정하용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는 일은 곧 지역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예산 확보는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관심, 그리고 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도 기흥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예산 확보와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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