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몰군경유족회 안성시지회 「제4회 호국영령 위령제」 개최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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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청 전경 / 사진제공=안성시
▲ 안성시청 전경 / 사진제공=안성시

전몰군경유족회 안성시지회(지회장 이창호)는 지난 918월 안성시 사곡동에 위치한 사곡 국가관리묘역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올렸다.

 

사곡 국가관리묘역은 안성시 일대에 산재되어 있던 6.25 전쟁 참전 당시 사망한 전몰군경의 묘 58기를 현 부지로 이장하여 1980년에 조성완료 하였고, 20212월에 경기도에서 최초로 국가보훈부로부터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되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위령제에는 1부 추모식에 이어 2부 위령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추도사, 헌화분향 및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제례행사인 위령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호 전몰군경유족회장은 추도사에서조국과 민족을 위해 꽃다운 젊음을 바쳤지만 유골조차 수습하지 못한 영령들을 위로하고, 오늘 위령제를 통해서 아들, 딸들이 머리숙여 그리움을 전한다고 했으며

 

채정숙 복지교육국장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 위령제가 전쟁으로 가족을 잃어 힘든 세월을 보낸 분들을 위로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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