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화성, 한옥 호텔 ‘남수헌’ 개관 및 야간 관광 활성화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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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유스호스텔 / 사진=수원특례시
▲ 수원유스호스텔 / 사진=수원특례시

수원시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객의 체류형 여행을 유도하기 위한 숙박 인프라 확충과 야간 관광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수원화성 성곽길 인근에 새로운 한옥 문화 시설인 ‘남수헌’이 문을 열었으며, 도심 곳곳의 숙박 시설과 연계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수원화성 한옥 호텔 ‘남수헌’ 개관 

수원화성 성곽길 남측에 자리한 ‘남수헌(南水軒)’은 전통 한옥의 미학에 현대적 편의 시설을 결합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총 12개의 객실은 별당채, 안채, 사랑채 등으로 나뉘어 있으며, 일부 객실에는 다실과 스파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시설 내 1층에 위치한 갤러리카페 ‘오스수원(O's SUWON)’은 차폐형 구조로 설계되어 방문객에게 도심 속 정적인 휴식을 제공한다. 남수헌의 숙박 예약과 카페 운영은 오는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수원시 주요 숙박 시설 현황 

수원시는 관광객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숙박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구분주요 특징
한옥 체험 숙소수원화성 인근 13곳 운영, 전통 체험 프로그램 제공
대형 호텔노보텔 앰배서더, 코트야드 메리어트 등 5곳, 권역별 특화
수원유스호스텔단체 관광객 수용 가능, 세미나실 및 야외 무대 보유

야간 관광 콘텐츠 확대 

수원시는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요 명소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성행궁은 5월부터 11월 1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밤 9시 30분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하며, 궁중 다과 체험과 역사 해설 투어 등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원수목원(일월·영흥) 또한 5월과 10월 매주 금·토요일 야간 개장을 통해 온실 전시와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리는 ‘2026 수원연극축제’는 밤 10시까지 서커스와 거리극 등 다양한 야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수원의 낮과 밤이 가진 매력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야간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숙박 및 관광에 관한 상세 정보는 수원관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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