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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경찰서, 범인 검거 기여 시민들에게 감사장과 포상금 전달
사회

화성동탄경찰서, 범인 검거 기여 시민들에게 감사장과 포상금 전달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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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서, 범인 검거 유공자 감사장 및 포상금 수여 / 사진=화성동탄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는 1일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시민들에게 감사장과 표창장,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112신고 공로자 포상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이루어졌다.

 

이번 포상은 범죄예방 및 타인의 생명·신체·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한 시민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자리였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 규정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독려하고 범죄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받은 서 모 양은 적극적인 112신고를 통해 범인의 도주경로와 인상착의를 경찰에 상세히 전달했다. 이 정보는 경찰이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표창장과 범인검거 보상금을 받은 박 모 군은 더욱 적극적인 행동으로 주목받았다. 

 

박 군은 도주하는 범인을 직접 추격해 붙잡은 후 경찰에 인계함으로써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큰 용기를 내어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과 협력하여 화성동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가 범죄 예방과 검거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포상 사례가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