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용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교육발전연구회’ 늘봄학교 학부모 공청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교육발전연구회'가 늘봄학교 안전강화를 위한 학부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정하용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교육발전연구회는 오는 8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늘봄학교 학부모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연구단체가 현재 진행 중인 정책연구용역 '초등학교 안전강화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제언 – 늘봄학교를 중심으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늘봄학교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청회는 연구책임자의 연구 배경 설명으로 시작해 학부모들의 자유발언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교내 늘봄학교 안전 환경 실태와 개선 제안사항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집할 예정이다.
수렴된 의견들은 향후 늘봄교실 내 안전시설 설치 및 운영 방향을 위한 정책 근거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는 초등학교 돌봄서비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하용 의원은 "늘봄학교는 돌봄과 함께 아이들의 일상이 이루어지는 생활공간"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무엇보다 학부모의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청회는 기흥구 소재 초등학교 학부모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홍보 이미지에 포함된 QR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늘봄학교 안전정책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