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의원, 욕설 논란 해명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불거진 욕설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 현장에서 박 의원은 해당 사안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앞서 박 의원을 둘러싼 욕설 논란이 정치권 안팎에서 파장을 일으키면서 공식적인 해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이었다.

과방위 소속인 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원자력 안전 관련 현안들을 점검하는 동시에 개인적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국정감사는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비롯해 관련 기관들의 업무 전반을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치권에서는 박 의원의 이번 발언이 논란 해소에 어느 정도 기여할지 주목하고 있다. 

국정감사라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나온 해명인 만큼 향후 정치적 파장과 여론 동향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