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3지선] 성남시장 신상진 후보, 또 ‘전세역전’ 여론조사 오차범위 내 우세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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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후보 / 사진=신상진 후보 선거캠프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가 선거 막판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우위를 점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들은 신 후보가 선거 초반의 열세를 극복하고 전세 역전에 성공했다는 분석에 힘을 싣고 있다.

 

26일 공개된 펜앤마이크·여론조사공정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상진 후보는 45.5%의 지지율을 기록해 42.4%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는 지난 20일 경기신문이 발표한 조사에 이어 신 후보의 우세가 확인된 두 번째 사례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두고 막판 민심이 신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 관계자는 "전세 역전을 넘어 굳히기 단계로 접어드는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신 후보는 성남의 최대 표밭인 분당구에서 50.1%를 기록하며 김 후보를 큰 폭으로 따돌렸다. 또한 30대(55.4%)와 70세 이상(57.2%) 등 특정 세대에서도 높은 지지세를 보이며 확장성을 입증했다.

 

신상진 후보 측은 이번 결과에 대해 "성남시민들이 검증된 시정 운영 능력을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선 8기 동안 추진해온 재건축·재개발 정책과 의료, 교통, 문화, 복지 분야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아울러 신 후보 측은 "선거 막판 성남의 미래를 결정할 시민들의 판단이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며 "중단 없는 성남 발전을 바라는 민심이 결집하고 있는 만큼, 끝까지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펜앤마이크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무선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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