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시 팔달구, 봉화군과 상생협력 워크숍 개최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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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사통팔달협의회가 경북 봉화군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찬해 회장이 이끄는 사통팔달협의회는 이날 이상균 팔달구청장과 팔달구 간부공직자 등 총 46명과 함께 봉화군 청량산 수원캠핑장과 정자문화생활관을 방문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방문지인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오는 22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 캠핑장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원특례시와 봉화군의 상생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어 정자문화생활관을 방문해 전통 정자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자연과 전통의 조화를 체험했다. 자유로운 담소를 통해 참석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찬해 사통팔달협의회장은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다시 찾고 싶은 쉼터'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통팔달협의회와 함께 협력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사통팔달협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팔달구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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