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해경, 화물선 복합사고 대비를 위한 4분기 수난대비기본훈련 실시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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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12일 오후 14시 충남 당진시 석문면 소재 비경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재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한‘2025년 4분기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의 대응절차 확인 및 유관기관 간 역할 점검을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오염물질 유출사고를 가정한 훈련으로, 해양사고에 대한 역량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뒀다.
본 훈련은 평택해경을 비롯하여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 당진소방서 등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평택해경과 유관기관 간 협력으로 선박 다중 복합사고 대응, 민‧관의 유기적 작동체계 확인을 위한 지역구조본부 가동부터 실제 현장훈련까지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 사고 상황 전파 및 유관기관 긴급 대응 △ 해상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및 오염방제 △ 사고수습 과정에서의 협력체계 점검 △ 돌발 상황 발생 대비 대응 능력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이번 훈련은 선박 해상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라며“앞으로도 각종 해양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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