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남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44명 모집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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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 전경 / 사진=성남시
▲ 성남시청 전경 /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100만 원 미만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소액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와 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기간제 근로자 4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납자의 경제적 상황을 파악해 공정한 과세 기반을 마련하고,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해 복지 서비스와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분야는 체납자 현장 방문 조사를 담당할 36명과 전화 조사 및 자료 입력을 수행할 8명으로 나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인 6월 30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다. 

 

성별과 학력에 따른 제한은 없으며, 희망자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성남시청 서관 7층 세원관리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선발된 인원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하루 6시간이며, 2026년 성남시 생활임금인 시급 1만 2,520원을 적용받아 일급 7만 5,120원을 지급받는다.

 

성남시는 현장 조사에 앞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8월부터 비대면 안내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지방세와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포함한 소액 체납자 13만 5,520명(체납액 175억 3,900만 원)의 데이터를 정비해 왔다. 

 

8월부터는 대상자들에게 카카오톡 전자문서를 발송하고 카카오페이 납부 서비스를 연계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올해 조사 목표인 2만 1,600명(전체 대상의 15.9%)에 대한 실태조사를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공정한 과세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생계형 체납자를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민생 안정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세한 채용 정보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의 채용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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