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6년 결혼 생활 마무리
배우 클라라(본명 이성민)가 6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했다. 소속사 KHS에이전시는 클라라가 지난 8월 배우자와 협의 이혼 절차를 완료했다.
이혼 소식이 뒤늦게 공개된 것은 양가 가족의 입장을 고려하고 상호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며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마음 깊이 송구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클라라는 2019년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배우자는 상당한 재력을 보유한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의 신혼집은 서울 송파구 소재 76평형 아파트로 매매가가 81억 원대에 달해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는 "클라라가 배우자와 신중한 논의 끝에 이혼을 결정했으며, 앞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클라라는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클라라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배우로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팬들과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클라라는 "좋은 작품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설렘과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팬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클라라는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작을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