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의장배 피구대회 성황
350여명 선수단 참가, 팀워크와 협력 정신 강조한 지역 체육 축제

평택시의회가 주최한 '2025 평택시의회 의장배 피구대회'가 14일 평택시 이충동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약 400명의 관계자와 선수단이 참석해 지역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대회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 소남영 의원 등 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평택시체육회장과 평택시피구협회장 등 체육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공식적인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심판대표 선서, 폐식 통고 순으로 진행됐다. 350여 명의 피구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피구는 팀워크가 중요한 스포츠인만큼 대회를 통해 단결력과 협력 정신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로를 응원하는 친목과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피구가 국민 건강과 협동심을 높여주는 생활체육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평택시 피구협회에 따르면 현재 10개 클럽에 소속된 35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의장배 피구대회는 평택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 피구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회원 간 친목 도모와 생활체육으로서 피구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평택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지원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