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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C, MMA-태권격투기 결합한 ‘DAFC 넘버링 001’ 개최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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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격투 스포츠의 새로운 기준 실전성과 무도 정신 강조한 새로운 운영 방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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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C 넘버링 001 대회’ / 포스터제공=DAFC

오는 2026년 3월 28일, 대한민국 격투 스포츠계에 새로운 운영 철학을 내세운 격투기 단체 ‘DAFC(Dynamic Action Fighting Championship)’가 공식 출범한다. 

 

경기도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열리는 ‘DAFC 넘버링 001 대회’는 종합격투기(MMA)와 태권격투기를 결합한 형태의 이벤트로, 기존 격투기 대회와 차별화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총 22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단순한 승패 중심의 경기를 넘어 실전성과 스포츠 정신을 동시에 강조하는 독창적인 규칙을 도입했다. 

 

특히 선수들이 상대 선수를 알지 못한 채 시합을 수락하는 ‘비밀 대진’ 시스템을 적용해 실전 대응 능력을 극대화했다. 이는 기존 격투기 대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운영 방식이다.

 

선수들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평체 시합’ 제도도 도입했다. 극단적인 체중 감량을 배제하고 선수가 본인의 자연 체중 상태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경기 규칙 또한 대부분의 격투 기술을 허용하는 실전형 룰을 채택하여 다이나믹한 경기를 구현하는 동시에, 도발과 과도한 감정 표현을 절제하고 예의를 중시하는 무도 정신을 강조한다.

 

DAFC 전욱진 대표는 “기존 격투기 단체들과는 다른 방향성으로, 대한민국 격투 스포츠 역사에 하나의 기준으로 남는 단체를 만들고자 한다”며 “선수들이 보여주는 기술과 퍼포먼스, 그리고 예의를 갖춘 경기 문화를 통해 새로운 격투기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단체 운영을 총괄하는 최성용 회장은 선수들의 성장과 무대 확대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넘버링 대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단체 운영에 돌입하는 DAFC는 대한민국 격투 스포츠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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