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용인특례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이용하고 있을 경우, 대출 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월세 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가구원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 지원금은 생애 1회에 한해 신청인 계좌로 직접 지급된다.
신청 접수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들은 잡아바어플라이 웹사이트(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는 총 2억원의 사업비 범위 내에서 기준에 적합한 대상자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만약 신청자가 사업비를 초과할 경우, 자립 준비 청년,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이후 주택 전용면적과 용인시 연속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주거비 부담은 많은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용인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의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총 508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