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세현 아산시장, 두 번째 농업기술센터 직속기관 방문... 로컬푸드 시스템 강화 강조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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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이 12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농업 행정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진행 중인 직속기관·사업소 순회 일정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2일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오 시장은 농업기술센터 내 각 부서를 시작으로 아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스마트팜 시설, 동물복지지원센터 등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현안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에서 직원들과 소통하며 농업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살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자리에서 오 시장은 "좋은 먹거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로컬푸드 시스템을 통해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농업 행정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직원 여러분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가고,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정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농업 분야 주요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로컬푸드 시스템 강화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팜과 같은 첨단 농업 기술의 활용과 동물복지 향상 등 다양한 농업 정책의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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