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공공시설 운영 혁신 위한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화성도시공사가 공공시설 운영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대규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한병홍 사장이 이끄는 화성도시공사는 8월 4일부터 29일까지 'AI·ICT·SW 기술을 활용한 공공시설 운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급속히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공공 영역에 접목해 시민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사 측은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SW)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솔루션을 통해 시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모 분야는 두 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AI·ICT·SW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공시설 운영 방안이며, 두 번째는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디지털 전환 아이디어다. 참가 자격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어 화성도시공사에 관심을 가진 모든 국민이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최종 선정작은 총 3건이다.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이 각각 선정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가 희망자는 화성도시공사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병홍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진솔한 의견을 듣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선정된 아이디어는 검토와 보완을 거쳐 공사의 디지털 전환 과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