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해경, 추석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특별점검 나서

신다영 기자
입력
▲평택해경 정보외사과 직원이 원산지 표시 단속중 / 사진제공=평택해경
▲평택해경 정보외사과 직원이 원산지 표시 단속중 / 사진제공=평택해경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929일부터 1010일까지 2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를 보장하고 먹거리 유통 질서 확립과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평택해경은 자체 특별점검반을 편성 관내 수입 농·수산물 유통업체, 수산시장 등 다양한 판매처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준수 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선물용 수산물(굴비, 옥돔, 민어, 어란 등)의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의 행위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적합 수산물의 시중 유통 및 가공 행위 △대규모 수입·제조업체의 원산지 증명서 거짓 발급 행위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시장 유통 질서 교란 행위 등을 단속한다.

 

평택해경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악덕 사범에 대해서는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민생침해범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위반행위 발견 시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다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