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외신 주목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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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가디언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신상진 성남시장 / 사진=성남시
▲ 영국 가디언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신상진 성남시장 / 사진=성남시

성남시가 추진하는 미혼 남녀 만남 지원 행사인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이 영국 일간지 가디언(Guardian)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통해 한국의 저출생 대응 사례로 소개됐다. 

 

뉴욕타임스, 로이터, BBC에 이어 가디언까지 성남시의 청년 정책을 다루면서, 전 세계적인 비혼 및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가디언은 지난 6일 공개한 다큐멘터리 ‘글로벌 연애 위기(The Global Dating Crisis)’의 세 번째 에피소드인 ‘나는 연애하는 법을 거의 잊어버렸다(I Almost Forgot How to Date)’를 통해 한국의 급격한 1인 가구 증가 현상을 집중 분석했다. 

 

해당 영상은 2024년 기준 한국 인구 5,200만 명 중 5명 중 1명이 1인 가구라는 점을 언급하며, 청년층이 겪는 관계 형성의 어려움과 사회적 배경을 조명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청년들은 결혼을 필수적인 것으로 여기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결혼을 통해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는 문화가 강한 한국 사회에서, 결혼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시장은 “청년들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만남과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프로그램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솔로몬의 선택’은 성남시가 청년들의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정책이다. 

 

2023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24차례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관련 통계는 다음과 같다.

구분

내용

총 참여 인원

2,320명

매칭 성공

579쌍 (매칭률 49.9%)

실제 결혼

26쌍

출산 사례

7건

성남시는 올해 총 8차례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상반기에 3차례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하반기 중 5차례의 추가 행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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