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금산 삼계탕 축제 홍보 '구슬땀'

충남아산FC의 김정현, 정마호 선수가 충청남도 사회공헌활동인 '충남한바퀴' 프로그램에 참여, 인삼의 고장으로 알려진 금산군의 '금산 삼계탕 축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충남의 특산물과 관광지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충남한바퀴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금산을 방문한 김정현, 정마호 선수는 월영산 출렁다리, 금산인삼관 등 금산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여 자연과 전통, 맛을 체험했다.
월영산 출렁다리에서는 탁 트인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금산인삼관에서는 인삼의 역사와 효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금산의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과 인삼튀김을 맛보며 무더위 속에서 체력을 보충했다. 정마호 선수는 "최근 U22 대표팀 훈련으로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금산에서 인삼과 삼계탕을 먹고 힘이 났다"며 "역시 인삼은 금산"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금산군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제5회 금산 삼계탕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남아산FC는 홈경기 당일 전광판 퀴즈 이벤트, 기자회견장 내 홍보 패널 및 인형 설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금산 삼계탕 축제를 홍보해왔으며, 앞으로 카드뉴스와 영상 등을 통해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충남아산FC는 오는 20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