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화
수원문화재단, 어린이 국악극 ‘무당호랑이 쿵이’ 수원 공연
신은성 기자
입력
가정의 달 맞아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전통예술과 소통하는 가족 공연 개최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 4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어린이 국악극 ‘무당호랑이 쿵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의 ‘2026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 선정작으로, 국립남도국악원이 제작한 창작 국악극이다.
‘무당호랑이 쿵이’는 백두산 호랑이 ‘쿵이’가 흑룡에게 빼앗긴 세상의 노래를 되찾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다룬다.
주인공은 진도에서 할머니를 만나 강강술래, 씻김굿, 다시래기 등 전통 연희를 배우며 노래가 가진 치유의 힘을 깨닫는다.
작품은 총 8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래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함께 부를 때 비로소 살아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연에는 오혜원, 양혜인, 장지원, 양태양, 이건호, 김원기, 정유청 등 배우 7명과 국악 연주자 4명이 출연한다.
연출은 추현종이 맡았으며, 작가 최원오와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협력하여 진도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특색을 무대 위에 구현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전통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작품”이라며 “국립남도국악원과 협력하여 선보이는 공연인 만큼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람 대상은 5세 이상이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다. 예매는 놀(NOL)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수원시민 및 정조테마공연장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정조테마공연장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은성 기자
밴드
URL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