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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뉴발란스와 그레이 데이 개최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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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특별 이벤트 및 한정판 유니폼 선보여

KT 위즈 프로야구단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의 협력을 기념하는 '그레이 데이' 행사를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용품 후원 계약을 맺어온 뉴발란스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시리즈 기간에 맞춰 다양한 팬 서비스가 준비됐다.
KT 위즈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1루 메인 게이트를 통해 입장하는 관중들에게는 그레이 데이 기념 부채가 선착순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그레이 데이 스페셜 유니폼'이다.
뉴발란스의 상징색인 회색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이 특별 유니폼은 5월 9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홈경기에서 선수단이 착용할 예정이다.
구단은 팬들을 위한 추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구단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그레이 데이 유니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단 마스코트 '빅또리' 키링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프로스포츠 구단과 스포츠 브랜드 간의 협업 마케팅 사례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한정판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양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