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맞이한 역사 도시의 매력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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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호수공원 / 사진=수원특례시
▲ 광교호수공원 / 사진=수원특례시

조선 정조 시대에 조성된 계획도시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기초 지방자치단체인 수원이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오랜 역사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수원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다채로운 체험과 휴식을 제공하는 명소로 평가받는다.

 

다양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관광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주요 명소를 순환하는 ‘화성어차’는 오전 9시 4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연무대에서는 전통 국궁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상공에서 시내를 조망하는 계류식 헬륨기구 ‘플라잉수원’과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XR버스 1795행’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관광 콘텐츠도 운영된다.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 공간 

수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수변 공간과 공원이 풍부하다. 광교호수공원은 수변 산책로와 물놀이 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이 밖에도 만석공원, 서호공원 등 저수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들이 도시 곳곳에 위치해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한다. 또한, 중국식 정원인 월화원이 있는 효원공원과 수원수목원 등은 도심 속 녹색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박물관 

수원시는 지역의 역사와 예술을 조명하는 다양한 공공 미술관과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현대미술 전시를 통해 예술적 경험을 확장하며, 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유물을 체계적으로 전시한다. 더불어 화장실 문화 전시관 ‘해우재’, ‘축구박물관’, ‘국립지도박물관’ 등 특화된 주제의 박물관들은 방문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드라마 촬영지로 재조명되는 명소 

최근 수원은 유명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팔달구 행궁동 일대(행리단길)는 ‘선재 업고 튀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그 해 우리는’ 등 인기 작품의 배경이 되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수원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객들이 취향에 맞춰 코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에는 전통과 역사, 예술과 문화, 자연과 건축의 미를 두루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며 “수원 방문의 해를 발판으로 더 많은 방문객들이 수원에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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