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돌아온 주식 천재> 복덩이는 어떻게 마스터가 됐나?

경기도 지역의 한 동네엔 남다른 이유로 유명한 미용실이 있다. 그곳에 간 손님들은 모두 부자가 돼서 나온다는 것. 미용실 원장인 황 원장(가명) 역시 평범한 미용사에서 어느새 고급 수입차를 몰고 다니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자 주변 사람들은 그녀의 돈 버는 법을 궁금해 했다. 그녀가 알려준 비법은, 바로 주식 투자로 대박을 터뜨려준다는 50대 여성 이 씨에 존재였다. 사람들이 본 이 씨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그냥 진짜 신이었어.
이 사람이 다치면 큰일 나는 거야.
여기 쌓일 정도로 선물이 엄청 많이 들어와요. 잘 보이려고.”
- 피해자
증권사 출신이라며 투자하는 족족 수익을 내고, 맡긴 돈마다 안정적인 배당금을 돌려줬다는 이 씨. 사람들은 그녀를 ‘마스터’라 부르며 따랐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드러난 충격적인 사실. 그녀가 과거 ‘궁금한 이야기 Y’에 등장했던 주식 사기 사건의 핵심 인물이었다는 사실이다.
“그거 거짓말이야. 그 사람이 왜 사기꾼이에요.
우리 다 살려주는 사람이야. 나는 그 사람이 너무 불쌍해요.
24시간 일하는 걸 봤어. 항상 봤어."
- 황 원장(가명)
하지만, 여전히 그녀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아직도 그녀가 진짜 주식 천재라고 믿고 있다. 한 번 방송에까지 나왔던 인물은 어떻게 더 치밀하고 거대한 사기판의 중심으로 돌아올 수 있었을까. 그리고 사람들은 왜 이번에도 그녀를 의심하지 못했던 걸까. 29일(금) 밤 8시 50분에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돌아온 주식 천재’의 진짜 얼굴을 추적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