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흥시, 경기도 세정 평가 2관왕 달성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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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청 전경 / 사진제공=시흥시
▲ 시흥시청 전경 /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6년 세외수입 시군 평가’와 ‘2026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지방재정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흥시는 세외수입 평가에서 3그룹 1위를 기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는 도약상을 받았다.

 

경기도의 ‘세외수입 시군 평가’는 도내 시군을 5개 그룹으로 분류해 지난 한 해 동안의 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신규 세원 발굴, 제도개선 노력 등 5개 분야 9개 지표로 구성된다.

 

시흥시는 체계적인 징수 관리와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세입 운영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시흥시는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2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되며, 해당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들에게는 국외연수 등의 포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행된 ‘지방세정 운영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행정소송 대응, 구제 민원 처리 등 전반적인 운영 성과를 살피는 평가다. 

 

시흥시는 도세 징수율과 세수 신장률을 높여 안정적인 재정 확보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과오납 발생을 최소화하고 행정소송 및 구제 민원을 적기에 처리해 행정 신뢰도를 제고한 점이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흥시는 그간 세외수입과 지방세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체납 원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부서별 책임징수제와 정기 점검 회의를 정례화함으로써 징수율을 꾸준히 개선하고 건전한 지방재정 기반을 다져왔다.

 

이덕환 시흥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의 노력과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이 함께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지방세 부과·징수와 누락 세원 발굴, 행정소송 대응을 통해 건전한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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