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경심 소환, 최성해 학력 논란, 안철수 복귀설 등 정치권 주요 이슈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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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씨의 구속기한이 만료되면서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검찰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 교수에게 최소 5개의 혐의를 적용하고 조범동씨와의 공범 관계를 인정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정 교수가 제출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 사진 파일의 속성 정보가 삭제됐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의 학력 진위 논란도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 총장이 단국대학교에서 제적된 사실이 확인됐음에도 수료 사실을 거짓으로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학력 허위 기재가 임원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바른미래당 내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유승민 의원이 변혁 비상행동을 출범시키며 정계 개편의 신호탄을 올렸다. 

 

유승민계와 안철수계 의원 15명이 이 행동에 참여했으며, 유승민 의원은 손학규 대표와의 "추한 싸움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의 정계 복귀설도 제기되고 있다. 안 전 의원이 마라톤 도전기를 출간하면서 관련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안철수 측은 출판기념회나 귀국 계획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정치권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운 상태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현재 한국 정치계의 복잡한 상황을 보여주는 동시에, 각종 의혹과 갈등이 얽혀있는 현실을 드러내고 있다.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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