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폰 프리 스쿨' 정책설명회와 선포식 진행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폰 프리 스쿨' 정책설명회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의 건강한 디지털 이용문화를 조성하고,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여 독서(Reading), 예술(Arts), 스포츠(Sports)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대면 소통의 시간을 회복하도록 교육공동체가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김준혁 국회의원,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국중범 위원장, 교육행정위원회 김성수 위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학교장, 교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참석해 정책 취지를 공유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행사는 정책설명회를 통해 '폰 프리 스쿨'의 추진 배경과 운영 방향을 소개했고, 이어 선포식에서는 학생·학교·학부모·교육지원청 대표가 공동선언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선언문 교환과 풍등 퍼포먼스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학교문화의 출발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공연과 참여 영상을 통해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독서와 예술, 스포츠, 친구와의 소통 속에서 성장하는 학교의 모습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주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추진되어 지역 대학의 교육적 자원과 교육지원청의 정책이 연계된 교육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학교와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바람직한 디지털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한 점도 큰 의미를 가진다.
김선경 수원교육장은 "폰 프리 스쿨은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일방적으로 제한하는 정책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시간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다양한 경험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실천"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의 자율성과 학생 참여를 바탕으로 건강한 디지털 이용문화가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기조절력과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