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주민, 여성 기술노동자 정책 간담회 개최. . .현장 목소리 청취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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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기술노동자 정책 간담회 개최
▲ ‘여성 기술노동자 현장 간담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여성 기술노동자 현장 간담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나무를 품다’ 목공방에서 ‘서울을 짓는 여성들’ 간담회를 열고 여성 기술노동자의 노동 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인테리어, 도배, 목공, 소방 등 건설 및 기술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이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 기술인들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들은 “기술력으로 편견을 극복해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했으나, 여성들이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경로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을 주요 과제로 지적했다.

 

특히 여성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인테리어와 소방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분야에서 여성 기술인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한 전문 서비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대해 박주민 경선후보는 서울시 내 빈 상가를 활용한 창업 지원과 지역 특화 브랜드 육성, 여성 창업 공간 활성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여성 1인 가구를 겨냥한 전문 서비스 확대 전략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 경선후보는 “여성들은 이미 앞서 달려가고 있지만 정책이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여성 기술교육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현장의 안전과 작업 환경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며, 공공사업 참여 기회를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경선후보는 “여성이 더 다양한 일을 꿈꾸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이 먼저 그 길을 확실하게 넓히겠다”며 “여성이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도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서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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