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보호관찰소, 취약 보호관찰 대상자 방한물품 지원 및 재범 예방 강화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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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가 동절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원호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12월 5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주거 취약과 경제적 어려움, 장애 및 건강 문제로 겨울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 대상자 6명이 대상이다. 농협 법사랑의 기부금을 통해 온수매트와 담요, 이불 등으로 구성된 겨울용품 세트가 제공된다.
평택보호관찰소는 물품 지원과 함께 대상자들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겨울철 생활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대상자들의 전반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박상문 평택보호관찰소장은 "취약한 환경의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재범 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겨울나기 지원이 각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평택보호관찰소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복지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자립과 심리적 안정, 사회통합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접근은 단기적 지원을 넘어 장기적인 사회복귀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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