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민생쿠폰 접수 대비 전담창구 전수점검

신은성 기자
입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기배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창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기배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창구 점검 /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지원쿠폰' 신청 접수를 앞두고 29개 읍면동 전담 창구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기배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접수처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펴봤다고 시 관계자가 전했다.

 

나머지 28개 읍면동에 대해서는 총 45명으로 구성된 21개 점검반이 동시에 투입돼 일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신청 접수 첫날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된다.

 

점검 항목은 크게 홍보물 게시 상황, 인력 배치 계획, 장비 설치 현황, 비품 비치 여부 등 4개 분야로 나뉘었다. 구체적으로는 안내 간판 및 현수막 등 홍보물의 적절한 게시 여부, 자원봉사자 및 기간제 근로자의 배치와 운영계획을 중점 확인했다.

 

또한 PC, 복합기, 번호표기 등 필수 장비의 설치 현황과 신청서 및 필기구 등 비품 비치 상태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선불카드 보관·관리의 적정성과 시민 이동 동선의 안전성 및 효율성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봤다고 시 측은 설명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지시가 내려졌으며, 부족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신청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접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불편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신청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은성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