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성소방서, 구급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신은성 기자
입력
수정2025.01.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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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과 소방관, 구급 서비스 향상 공로 인정받아
안성소방서가 구급 활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개인들을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3일 안성소방서 집무실에서 열린 '2024년 구급 유공' 표창장 수여식은 구급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 명의 유공자가 주목을 받았다. 안성의료원 응급의학과 임득호 과장은 '24년도 구급품질향상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임 과장은 구급 환자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죽산119안전센터 소속 박범수 소방관은 '24년도 119구급활동 유공'으로 소방청장상을 받았다. 박 소방관은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활동을 펼쳐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표창 수여식의 의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번 표창을 통해 구급 분야에서의 헌신과 노고를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과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의료진과 소방관들의 노력이 지역사회 안전에 미치는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안성소방서는 앞으로도 구급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신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