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작가·단체의 기부 행렬 ‘훈훈’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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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 광주시

광주시에 따뜻한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작가와 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의 뜻깊은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광주문인협회 신경순 작가와 경기중부회 광주전기공사협회에서 각각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신 작가는 저서 내비게이션 말을 들어야지의 출판 수익금 200만 원을경기중부회 광주전기공사협회는 백미 60(10, 200만 원 상당)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경순 작가와 광주문인협회 장문영 회원김길수 경기중부회 회장소재식 부회장김대식 사무총장박부영 광주전기공사협회 부회장이종남 총무전학천 고문박종숙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 작가는 책 한 권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져 광주시 곳곳에 선한 기부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지역의 따뜻한 기부가 실질적인 취약계층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금과 기금사업을 세심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내에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돼 시민 모두가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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