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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하 의원 (동해2),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디지털 재난 대비 데이터 및 네트워크 안전성 점검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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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 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9월 국가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한 디지털 재난 대비 태세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과학정보원에 대한 행정감사에서 정보원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디지털 재난 대응 모의 훈련의 내용에 대해 집중 질문했다.

 

이에 교육과학원에서는 매년 네트워크망의 전원 차단 및 재시동 등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훈련 결과 차질없이 전산망이 가동되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또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는 교육청 데이터의 내용과 자료의 백업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질문했고 이에 대해 교육과학원은 나이스 시스템의 경우 정부가 운영하는 국가 재해복구 센터에 백업이 되고 있으며, 에듀파인 시스템의 경우는 현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홍천교육청에 자동으로 저장되고 있다고 말하고 2027년부터는 정부차원에서 국가설비 통합을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9월 국가전산망 마비 사태로 국가적인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하고, 강원교육청에는 학생들의 학업과 관련된 중요 데이터들이 있는 만큼 안전관리 대책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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