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특례시, 일월수목원에 소액 기부 시스템 도입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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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부터 간편결제로 기부 가능…가족 단위 방문객 겨냥한 '체험형 나눔 공간' 조성

수원특례시가 시민들의 일상적인 나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물론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시스템을 활용해 최소 1000원부터 원하는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소액 기부 플랫폼이다.
기부자는 휴대전화로 기부증서와 기부영수증을 즉시 수령할 수 있으며, 기부 인증 사진 촬영과 기부자 명단 등재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수원시는 지난 5월 이 시스템을 처음 도입한 이후 시청 본관 통합민원실과 스타필드 수원점 4층 별마당도서관에 이어 세 번째 설치 장소로 일월수목원을 선정했다.
일월수목원 키오스크는 기존 시청 별관에 설치됐던 기기를 이전 배치한 것으로, 이동 설치가 가능한 특성상 향후 각종 행사와 축제 현장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수목원의 특성상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는 체험형 기부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5월 첫 설치 이후 현재까지 총 620건, 325만 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금됐다. 모금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시 예치금으로 적립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이 기부 키오스크를 이용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조성해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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