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시, 제18회 시민건강박람회 개최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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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건강도시 지향, 시민 건강이 최우선" 강조
▲신상진 성남시장 / 사진제공=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며 '건강도시' 비전을 재확인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9일 오후 2시 율동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8회 성남시민건강박람회' 개회식에 참석해 건강증진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신 시장은 김경태 공동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보건의료 관계자들과 3개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신 시장은 개회사에서 "성남시는 '건강도시'를 지향하며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정책 사례로 "2년 전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무료접종을 확대 시행하고 있고,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백신과 임신부와 그 가족 백일해 백신도 무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또한 "예방접종 지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시 곳곳에 자연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최고의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박람회는 건강걷기대회, 문화공연, AI 활용 체험관 등 34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는 참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성남시 측은 전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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