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시, 제18회 시민건강박람회 개최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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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건강도시 지향, 시민 건강이 최우선" 강조

성남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며 '건강도시' 비전을 재확인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9일 오후 2시 율동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8회 성남시민건강박람회' 개회식에 참석해 건강증진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신 시장은 김경태 공동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보건의료 관계자들과 3개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신 시장은 개회사에서 "성남시는 '건강도시'를 지향하며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정책 사례로 "2년 전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무료접종을 확대 시행하고 있고,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백신과 임신부와 그 가족 백일해 백신도 무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또한 "예방접종 지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시 곳곳에 자연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최고의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박람회는 건강걷기대회, 문화공연, AI 활용 체험관 등 34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는 참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성남시 측은 전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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