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산시,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

신은성 기자
입력
글로벌 물류난 속 안산시, 중소 제조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책 마련
▲ 안산시청 전경 / 사진=안산시
▲ 안산시청 전경 /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 시장 진출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글로벌 물류비 상승과 대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사업자등록 또는 공장등록을 마친 중소 제조기업 중 전년도 수출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지방세를 완납한 상태여야 하며, 시는 총 21개사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해외 국가 간 운송료를 비롯해 관세, 부가세, 창고보관비, 보험비, 무상거래 물류비 등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또한, 동일한 수출 건에 대해 타 기관으로부터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 수혜는 불가능하다.

 

사업 운영 방식은 기업이 물류비를 선집행한 뒤 사후에 신청하는 형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6일부터 20일까지이며,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위탁 수행하며, 세부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권역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운학 안산시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경감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