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신상진 (현)성남시장, 재선 출마 선언 ‘희망성남 완성’ 기치 내걸고 3대 핵심 공약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희망성남 완성’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신 시장은 지난 4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시간 동안 시민과 함께 이뤄낸 변화와 성과를 토대로 더욱 바르고 빠르게 희망성남을 완성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신 시장은 현재 성남이 중대한 전환점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성남은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과거로 회귀할 것인지,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시점에 서 있다”며 “성남의 미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다시 한번 시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 시장은 현 정부와 여당이 시행 중인 부동산 3중 규제, 분당 재건축 물량 제한, 세금 부담 등을 ‘성남 시민 5중고’로 규정하며, 이를 해결할 적임자가 자신임을 강조했다.
그는 “초보 운전자의 불안한 시정 운영이 아닌, 경험을 갖춘 노련한 운전자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도시를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시장은 민선 8기 재임 기간 동안 추진한 주요 성과로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과 성남위례 포스코 글로벌센터 및 KAIST AI 연구센터 유치를 꼽았다. 또한 오리 제4테크노밸리 사업, LIG 넥스원 글로벌 방위산업 R&D 단지 조성, 수정·중원구 생활권 재개발 추진 등을 주요 실적으로 제시했다.
이 밖에도 희망대공원·대원공원·대왕저수지 리모델링, 상대원 하이테크밸리 환경 개선, 30년간 방치됐던 구미동 하수처리장의 ‘물빛정원’ 변모, 전 시민 독감 백신 무료 접종, 탄천 최초 준설 등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신 시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일당들의 7,800억 원 부당이득 환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 동안 바르게 시정을 이끌어온 만큼, 민선 9기에는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으로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