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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수호·카이 출연 스페셜 공연 라인업 공개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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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ment : Live on Melon' 5차 라인업, 10월 30일부터 충무아트센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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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국내 대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이 구독회원 대상 스페셜 공연 'The Moment : Live on Melon(더 모먼트 : 라이브 온 멜론)'의 5차 라인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인업의 첫 번째 주자로는 K팝 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가 10월 30일 무대에 오른다. 

 

수호는 오는 22일 네 번째 미니앨범 'Who Are You(후 아 유)' 발매를 앞두고 있어 컴백 이후 첫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음악 색깔을 구축해온 수호는 이번 공연에서도 고품질의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2일에는 크로스오버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카이가 이탈리아 음악 중심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국내 최초 뮤지컬 배우 월드투어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친 카이는 2014년 발표한 2집 앨범 'Kai in Italy'의 곡들을 중심으로 무대를 구성한다. 

 

'Lei', 'Parla piu piano' 등 대표곡과 함께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까지 어쿠스틱 편성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티켓 예매는 15일 오후 8시부터 17일까지 멜론 GOLD 등급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멜론티켓에서 선예매가 진행된다. 일반예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멜론 VIP(3년 이상)와 MVIP(5년 이상) 등급 회원에게는 예매 기간 내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멜론 측은 "'음악∙공간∙순간 on Melon – 듣기만 해도, 나만의 순간이 남는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행사를 통해 팬과 아티스트가 직접 소통하며, 멜론에서 쌓아온 음악적 경험이 오프라인에서 현실화되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The Moment : Live on Melon'은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구독회원 전용 스페셜 공연 및 팬밋업 행사다. 

 

앞서 발표된 출연진에는 10CM, 소란, 데이브레이크, 이영현, 벤, 경서, 옥상달빛, 백아, 위수, 92914, 이강승, 12BH, 3호선 버터플라이, 봉제인간, 앤드오어, 선우예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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