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해외 첫 화보로 새로운 패션 아이콘 등극

패션과 문화 전문 매거진 '데이즈드(DAZED)'가 2025년 11월호를 통해 가수 겸 배우 츄와 함께한 첫 해외 화보를 공개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해외 화보 촬영에 나선 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발랄한 '인간 비타민' 이미지를 넘어선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다양한 음악 무대와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톡톡 튀는 매력과 더불어 MZ세대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표정과 포즈로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화보에서 츄는 세련된 기장의 차콜 미디 코트와 브라운 맥코트를 착용해 MZ세대가 선호하는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윈터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니트 카라가 돋보이는 숏 코트와 아가일 패턴의 니트, 코듀로이 캉캉 미니스커트를 조합해 새로운 겨울 패션 트렌드를 제시했다.
아울러 와펜 로고 경량패딩에 커브 패딩 부츠 미드레이스, 플러시 미야옹 비니를 매치한 룩과 프리미엄 와펜 로고의 크롭 커브패딩과 데님, 시그니처 언스트럭처 볼캡을 조합한 스타일링으로 발랄하면서도 매력적인 윈터룩을 완성했다.
촬영 현장에서 츄는 다양한 윈터룩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촬영 내내 다양한 포즈 연출과 무드를 제안하며 화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그는 올 겨울 최애 아이템으로 풍성한 퍼가 매력적인 벨티드 다운을 추천하기도 했다.
오사카에서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보인 츄는 "늘 바쁘게 촬영만 하고 돌아갔던 것과는 달리 이번 화보 촬영에서는 오사카의 소박하면서도 힙한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촬영은 내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층 성숙해진 매력으로 변신한 츄의 화보는 '데이즈드' 공식 인스타그램과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